맥에서 한글 모드에서도 틸다(`) 사용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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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07-03

맥에서 개발할 때, 틸다 (1번 왼쪽에 있는 자판) 를 많이 사용한다. 자바스크립트에서도 template literal 문법과 같이 많이 사용된다.


// template literal 사용 예제
function setName(name: string) {
  this.name = `Kim ${name}`
}
 
const Wrapper = styled.section`
	display: flex;
	// ...
`


한글 입력 모드에서는 틸다 대신에 원화 표시가 나타난다. 주로 개발 시에는 쓰는 빈도가 적다. 매번 입력할 때 한영 모드를 왔다가는 것도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다.


한글 입력 모드에서도 원화 표시 자판을 누를 때에도 틸다가 입력되게 세팅하면 개발 경험이 조금은 나아질 거라 예상한다.


틸다 세팅법

1. 지정 경로에 디렉토리 생성

우선 KeyBindings 라는 디렉토리에 키 바인딩 설정을 추가해줘야 한다.


# (에러 없이) 해당 경로에 디렉토리가 없는 경우 생성 후, 이동
mkdir -p ~/Library/KeyBindings && cd $_


2. 키 바인딩 설정 파일 생성

이제 어떤 키를 누를 때, 어떤 입력이 되는지 나타내는 파일을 만들어줘야 한다.


touch DefaultkeyBinding.dict && vi $_


3. 바인딩 내용 입력

vi 명령모드 (자세히) 로 변경 후 아래 내용을 입력해준 뒤 저장해준다.


{
    "₩" = ("insertText:", "`");
}


저장하기 위해선 esc 를 눌러서 마지막행 모드에서 :wq 로 저장 후 편집을 마쳐준다.


마무리

수정하고 사용해보니 사소해보였지만, 자잘한 번거로움으로 생긴 피로도가 사라진 기분이다.


작은 최적화(?) 에서부터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.


#productivity